안녕하세요, 오늘은 빈야사 시퀀스를 가지고 와봤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다들 몸이 뻣뻣하지 않나요

보통 일어나자마자는 다들 몸이 더 굳어있을 거예요

오후쯤 몸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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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무리없이 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된 빈야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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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가슴을 열어내며 마음도 같이 깨어낼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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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고양이 자세로 척추를 부드럽게 풀어준 다음,

(저는 거의 매 수업에 척추를 부드럽게 움직이는 동작은 꼭 넣은 편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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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팔을 앞으로 쭉 뻗은 고양이 자세

기지개 켠 고양이 자세라고도 하죠

턱과 가슴을 바닥으로 낮추며 허리의 긴장도 풀리고

윗등에서 미세하게 수축도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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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되시면,

무릎이 더 걸어들어오거나

뻗은 내 두팔을 합장해 머리위로 가져가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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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자세를 지나 다운독으로 넘어갑니다.

양 손가락 넓게 펼쳐서 모든 손바닥의 지면으로

바닥을 밀어내 그 힘으로 상체를 길게 펴내고

꼬리뼈를 천장방향으로 높게 들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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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내 무게중심은 하체쪽으로 더 가져가

특히, 발뒤꿈치로 바닥으로 더 누른다는 느낌 사용합니다

다리 뒷면도 시원하게 늘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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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다리를 다 펴기 힘드시다면,

무릎을 살짝 구부려 척추를 먼저 펴는 것에 집중해보세요.

상체가 둥글게 말리지 않게 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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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다리 천장방향으로 들어올려 스플릿~

이때 먼저는 골반이 들리지 않게 최대한 바닥을 바라보게

이제 천천히 무릎 접어 발끝 반대쪽으로 보내며 스콜피온으로 연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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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능하다면 엉덩이 살짝 내리며 발끝 그대로 바닥으로 내려

와일드씽으로 연결

더 가능하다면 우르드바다누라로 연결해보세요

다시 돌아와 오른다리 스플릿~

왼발뒤꿈치 힐업하며 오른무릎 가슴 가깝게 가지고 당겨옵니다

복부수축해 등 동글 말고 손바닥으로도 바닥 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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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오른무릎 90도 구부려 양 손 사이로 가져와

양 팔 만세 로우런지의 형태로 올라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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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쉬는 숨에 양 손 등 뒤에서 깍지끼고

깍지 낀 손 엉덩이 아래로 보내주며

마쉬며 천천히 고개를 젖혀 시선 천장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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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과 어깨를 활짝 열어내

상체 앞면을 확장시켜

상체 앞면으로 호흡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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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내쉬는 숨에 돌아와

양 팔 만세하며 그대로 왼무릎을 바닥에서 떼어

하이런지로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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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양 손 뒷통수로 가져가 깍지를 껴고

동일하게 약간의 후굴 형태를 만들어

마쉬며 가슴을 천장방향으로 들어올려 시선 천장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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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숨이 허락하는 만큼 가슴을 천장방향으로 끌어올립니다.

팔꿈치 모아지지 않게 계속해서 벌려줘

어깨 가슴 한번더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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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쉬는 숨에 돌아와

비라바드라 2로 연결해줄게요

두 발뒤꿈치는 일직선상에 올 수 있도록 정렬 맞춰주고

골반도 가능하면 정면을 바라볼 수 있게

시선은 내 오른손 끝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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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마쉬고 양 손 등 뒤에서 깍지를 껴고

내쉬는 숨에 내 오른 무릎 바닥 방향으로

상체 앞으로 숙여 내려갑니다

깍지 낀 손을 머리 뒤로 보내줄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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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쉬며 깍지 풀지 않고 돌아와

양 발 11자를 만들고 다리는 어깨너비 3배 이상으로 벌려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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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쉬는 숨에 상체 앞으로 숙여

정수리가 바닥에 닿을 것처럼 내려가줍니다

깍지 낀 손을 다시 한번 머리뒤로 쭉 보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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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다운독으로 돌아와

무릎 바닥 엉덩이 발뒤꿈치 가깝게 가져가

아기자세에서 호흡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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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깨 가슴을 활짝 열어내며

몸이 깨어나고 마음도 같이 깨어나는 빈야사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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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를 시작하기 정말 좋은 시퀀스입니다

특히 아침에 하시면 몸이 풀리면서 마음도 활짝 열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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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마음이 답답하거나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도

중간에 해주신다면, 생각이 사라지고

기분이 괜찮아질 수도 있잖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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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야사를 통해 하체를 기반으로 상체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면서

다같이 움직여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