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일자리,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다

유영민 장관, 이공계 취업 및 창업 준비생들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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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일자리,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다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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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장관, 이공계 취업 및 창업 준비생들과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54() 서울역 인근 식당에서 이공계 취업 및 창업 준비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취업창업을 준비 중인 이공계 졸업생(예정자 포함)들이 참석하여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며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가감 없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참석자들이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도출하였다.

또한, 대학의 취업창업지원 담당자들도 참석하여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공계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참석한 이공계 졸업생들은 직무능력을 보유한 경력자 위주의 현 취업시장에서 학생들은 별다른 경력이 없어 더욱 취업하기 어려운 현실에 대해 지적하였고,

유영민 장관은 이에 공감을 표하며, 청년들을 위해 대학출연()이 보유한 기술의 민간이전창업 및 이를 통한 기업의 혁신역량 제고를 담당할 청년과학기술인을 육성하고,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과정을 신설하여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 인재양성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추가적인 개선방안으로는 대학에서 제공하는 추가적인 실무 교육 기회 제공, 기업재직자와 학생들의 만남의 기회 확대, 창업경험 또는 관련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가 멘토단 구성 등이 논의되었다.

과기정통부는 ‘17. 12월에 연구성과 사업화창업을 통한 실험실 일자리 창출인공지능IoT ICT 융합 신산업 육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과학기술ICT기반 일자리 창출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청년 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11개 부처 합동으로 청년 고용 친화형 R&D 3종 패키지*’를 마련하여 연구개발(R&D) 과제와 연계하여 기업의 신규 채용을 확대하도록 하였으며,

중소중견기업이 청년 신규채용시 정부 납부 기술료 감면

중소중견기업 청년 채용 인건비를 R&D 현금매칭 자금으로 인정

정부 지원 기업 R&D 자금에 비례하여 청년 신규채용 유도

블록체인 기술 시범사업을 통한 블록체인 확산 기반 조성, IoT 및 빅데이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4차 산업혁명 신산업 창출을 통해 신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유영민 장관은 간담회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공계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 좌절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라고 강조하며,

혁신성장을 이끄는 중소기업의 경우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그 성과를 나눌 수 있는 장점이 있으므로, 학생들도 이런 기업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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