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초,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STEAM 러닝페어
연암초,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STEAM 러닝페어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울산 북구 연암초등학교(교장 윤정연)는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3~6학년을 대상으로 체육관에서 창의융합 소양을 기르는 STEAM 러닝페어를 개최한다.
STEAM 교육은 과학, 수학, 실과, 음악, 미술 등의 교과를 융합하여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창의력을 기르고자 하는 교육방법으로 연암초등학교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창의․융합교육 선도학교’ 지정되어 Y+-STEAM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Y+-STEAM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왜 그럴까?(Why)’라는 호기심 가지고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창의성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협력적 태도와 의사소통능력을 길러 바른 인성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러닝페어는(Learning Fair)는 프로젝트 학습의 정리단계에서 그 동안 학습의 결과와 과정을 학생과 교사가 모두가 공유하는 자리로 ‘학습 박람회’ 라고 할 수 있다.
연암초등학교는 연간 학년별 약 80차시 이상의 STEAM 프로젝트학습을 운영하는데 이번 러닝페어에서 1차시는 1학기 동안 했던 프로젝트 학습의 발표와 학습결과물 전시를, 2~3차시에는 단체 미션해결로 진행된다.
단체미션은 학년 전체가 함께 참여해 미션 과제에 대해 함께 해결방법을 찾아보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집단지성과 협업의 중요성을 깨닫는 활동으로 3학년은 ‘도미노 완성하기’, 4학년은 ‘맛 찾기 짱!’, 5학년은 ‘풍선탑을 만들어라’, 6학년은 ‘스틱밤 도미노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윤정연 교장은 “ 좁은 교실을 벗어나 넓은 장소에서 배운 내용을 스스로 정리해 발표하고 친구들과 함께 마음을 맞춰 미션해결을 하는 것을 보니 정말 대견하다” 며 “ 지속적인 STEAM 수업을 통해 과학적 소양은 물론이고 소통과 협력으로 문제해결하는 바른 인성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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