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수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노트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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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수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노트북 전달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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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녹수초등학교(교장 김영미)는 29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온라인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사랑의 노트북 10대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노트북 전달은 재단법인 울산행복한학교와 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녹수초는 지난 16일 본격적인 온라인 개학에 앞서 컴퓨터나 스마트패드 기기가 없거나 부족한 가정을 조사하여 대여를 희망하는 가정에 학교 보유분의 스마트패드를 대여했으나 노후화로 인해 컴퓨터나 스마트패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스마트패드 기기 대여에 대한 추가 수요가 있었다.

 

이번 사랑의 노트북 기증은 스마트패드 기기 추가 대여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라인 학습에 적극 참여하는 10명의 학생을 선발해 기증함으로써 가정에도 큰 기쁨을 제공했다.

 

김영미 교장은 “재단법인 울산행복한학교와 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의 교육 지원 사업에 대해 깊이 감사 드린다. 온라인 수업에 꼭 필요한 사랑의 노트북 기증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훈훈한 사례를 만들고, 이를 보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울산 사랑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김형철(레저레크문화교육제작국 칼럼니스트) seedinout@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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