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초, 진로교육과 기후변화 교육에 대비한 학교 텃밭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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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FCN FM교육방송 이승훈 기자(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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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초, 진로교육과 기후변화 교육에 대비한 학교 텃밭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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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동부초등학교(교장 이혜규)는 교직원과 함께 진로교육과 기후 변화 대비 교육이 적용된 학교 텃밭을 구축했다.
동부초등학교가 위치한 울산 동구는 기상청이 제공한 ‘2018 울산광역시 기후 변화 전망분석서’에 따르면 미래 최대 무강수 지속기간이 가장 긴 것이 특징이다. 이에 동부초등학교는 빗물 활용 학교 텃밭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후 변화 대비 교육과 텃밭을 통한 진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학교 텃밭의 규모는 구획형 상자(5m×1.3m) 13개, 음지 텃밭(8m×4m) 1개 이며, 5톤 빗물 물탱크 설치 및 빗물 활용 자동급수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기후 변화 대비 교육으로는 식물 심고 가꾸기, 빗물 활용 물 아껴 쓰기 등을 교육한다. 진로 교육 체험활동으로는 텃밭 조경 디자인, 천연 물거름 제작, 적기 수확, 작물 포장 디자인, 판매 및 나눔, 기부활동 등을 진행한다.
또한, 동부초는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공모한 2020학년도 학교 텃밭 운영 학교에 선정되어 예산 지원과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지도가 계획되어 있다.
이혜규 교장은 “진로교육과 기후 변화 교육을 통해 단순 작물 재배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동의 미래를 사고하고 준비하는 환경·생태교육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FCN FM교육방송 이승훈 기자(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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