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 장마 후 ASF 확산 예방에 총력 대응

- 일제 소독, 하천 부유물 제거 등 비 그친 뒤 오염원 제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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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장마 후 ASF 확산 예방에 총력 대응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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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 소독, 하천 부유물 제거 등 비 그친 뒤 오염원 제거 개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는 장마 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중수본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
*하는 등 접경지역의 바이러스 오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경기
·강원 북부 7개 시·(연천·화천·파주·철원·포천·고성·양구)에서 총 701건 발생(8.13.기준)

최근 중부지방을 비롯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접경지역 하천을 따라 야생멧돼지 폐사체와 같은 오염된 부유물이 확산되고,

이러한 오염원과 접촉한 차량
, 사람, 매개체(·모기·파리 등)를 통해 양돈농장으로 바이러스가 유입될 위험이 높다는 판단이다.

이에 중수본은 사육돼지로
ASF가 확산되지 않도록 장마 후 야생멧돼지 울타리·매몰지·포획틀 점검, 하천 주변·도로 일제 소독, 농장단위 방역조치, 하천 부유물 제거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17
일부터 기상 상황에 따라 장마가 끝난 뒤 바로 일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이행하고, 장마가 진행중인 지역은 비가 그친 뒤 즉시 인력·차량·장비가 투입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편집부  FCN FM교육방송 이승훈 기자(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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