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 엄마 아빠의 하루

방위사업청,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한 부모 직장 체험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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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엄마 아빠의 하루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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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한 부모 직장 체험행사 실시

방위사업청(청장 전제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직원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들을 초청해 부모 직장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방위사업청 직원들이 자녀에게 자신의 업무를 이해시키고
, 직원과 그 가족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 자녀들은 홍보관을 견학하면서 국산 무기체계에 대해 흥미로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 무기체계 속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과학교구도 조립하였다. 또한 청장과의 다과회, 가족들과 기념사진 촬영, 부모와 함께하는 점심식사 시간 등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송건우
(10) 군은 엄마가 우리나라를 지키는 전투기·수송함·탱크를 만드는 일을 하신다니 정말 신기했어요라고 말했으며, 김유주(9) 양은 아빠랑 지프차도 조립하고 맛있는 과자도 먹을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라고 했다.

부모 직장 체험행사는 지난해에 미취학아동 자녀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되었다
. 행사에 참여했던 직원들은우리아이가 엄마직장에 와서 보고 앞으로는 엄마 출근 때 더 이상 떼를 쓰지 않기로 했다”, “선우가 정말 행복해 했다는 등 모두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올해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직원 자녀들의 체험행사를 계속 늘려 나갈 예정이다.

전제국 청장은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세상을 넉넉히 품을 수 있는 큰 사람으로 자라 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방위사업청 직원과 자녀들이 청장과 다과회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방위사업청>

한편, 방위사업청은 홍보관 운영, 부모 직장 체험행사, 과학교실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교육부의 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올해부터는 일반 유치원생 및 초··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기부 과정을 개설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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