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부진 극복! 전남 수학교사들 나섰다
전남도교육청, 수학클리닉 기초과정 직무연수
수학 부진 극복! 전남 수학교사들 나섰다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전남도교육청, 수학클리닉 기초과정 직무연수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14~15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도내 초․중등교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수학클리닉 기초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불안과 수학을 싫어하게 된 원인을 파악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목은 수학클리닉의 이해, 학교수학 상담사례, 상담코칭 기법, 수학불안과 학습 성격 유형에 따른 교사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숭실대 김판수 교수, 한국과학창의재단 전문강사 등 10여명의 클리닉 강사가 수학클리닉 이해와 검사지 활용 방법, 멘토링을 통한 수학 학습부진아 극복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멘토링을 통한 수학학습부진아 극복’시간에서는 학생중심 동료 멘토링 교수법과 중학교 학생들이 고등학교와 연계해 1:2 개인별 맞춤식 수학 멘토링 학습방법으로 수학 학습 부진 극복사례를 이야기 했다.
강사로 나선 경기도 광릉중 하정미 교사는 “전남 수학교사의 열정에 놀랐다”며 “수학에 대한 부정적 경험으로 자신감을 잃은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즐거움과 열정을 회복하고 학습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수학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준석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수학 수업이 즐겁게 참여하는 수업으로 변화하길 바란다”며, “현장 교사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잃은 학생들에게 수학적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도록 수학교과 연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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