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유아교육진흥원,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요리교실’ 운영

중국, 일본, 필리핀 등 20가족 6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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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유아교육진흥원,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요리교실’ 운영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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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 필리핀 등 20가족 60여 명 참여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지상숙)이 10월26일 유아교유진흥원 1층 요리 마을에서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3~5세 자녀를 둔 중국, 일본, 필리핀 등 다문화 가족 20세대 6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요리교실’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여러 나라 요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음식을 통한 삼국의 문화를 비교하며 각 나라 음식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이날 요리교실에서 ‘오니기리(일본 요리), 쩨 샹그릴라(베트남 요리)와 호두곶감말이(우리나라)’를 소개하여 요리를 만들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여러 나라의 음식문화를 경험하며 존중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구성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낯설고 익숙하지 않지만 여러 나라 음식을 만들어 보면서 한국의 문화와 건강하고 먹거리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 지상숙 원장은 “다문화 사회에서는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문화 가족 유아와 학부모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제공해 행복한 가정과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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