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닭고기·계란, 홍콩 수출재개!

고병원성 AI 비발생국 지위 회복으로 즉시 수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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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닭고기·계란, 홍콩 수출재개!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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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비발생국 지위 회복으로 즉시 수출 가능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1711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중단*된 우리나라산 닭고기·오리고기·계란 등 신선 가금제품의 홍콩 수출이 ’18727일자로 다시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AI 발생지역인 5개도(경기도·충북·충남·전북·전남) 생산 물량에 대해서만 수출 중단

홍콩 당국에 이미 등록한 국내 수출 작업장 59개소* 모두가 수출 가능하고, 수출 시에는 양국 간 기존에 합의한 검역증명서 서식을 그대로 활용키로 합의함

59개소 : 가금육 51개소(도축장 26, 가공장 25), 계란 8개소

다만, 2018727일 이후 생산*된 신선 가금제품만 수출 가능

가금육의 경우 도축일자 기준, 계란은 산란일자 기준

홍콩 당국은 우리나라에 대해서 고병원성 AI 지역화를 적용하여 비발생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은 수출이 가능하였지만, 지난 ‘1711월 이후 전국적인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수출이 중단되어 있었다.

우리나라가 고병원성 AI 비발생국 지위를 회복(‘18.7.12)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홍콩 당국에 수입 재개를 요청하고, 국내 AI 예찰 자료 등 관련 정보 제공 등 긴밀한 협력으로 수출 재개가 조속히 이루어짐

이에 따라 국산 닭고기 및 계란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베트남 등 타 국가와의 수입 재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농식품부는 국산 가금제품의 홍콩 수출을 확대하기 위하여 향후 현장 검역·통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검역·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임을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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