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독서·토론, 이젠 함께 읽기다

서울시교육청, 교원·학생의 독서토론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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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독서·토론, 이젠 함께 읽기다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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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원·학생의 독서토론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 총력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4월 24일(월)~27일(목) 오후 3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북카페 산다미아노(프란치스코 교육회관 1층)에서 초·중등 독서동아리 지도 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이젠 함께 읽기다’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자율적인 단위학교의 독서·토론 및 독서·인문 체험교육 활성화를 통해 내실 있는 교사 독서교육연구회, 학생 독서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에서 다양한 독서·토론 동아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결과, 2016년에는 초등 2,184개, 중등 4,525개의 동아리가 운영되었다. 2017년에도 교당 3개 이상의 독서·토론 동아리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양적 증가에서 더 나아가 내실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독서·토론 동아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전문가 특강 및 사례 나눔, 독서·인문 탐방 중심 워크숍 등을 실시하며, 수업시간 독서교육, 도서 활용 교과 융합수업, 독서지도 방법 연구를 위한 질적 성장 등 폭 넓은 지원을 할 계획이다.

4월 24일부터 시작되는 워크숍은 ‘함께 성장하다, 독서·토론 동아리’라는 주제로 백화현(독서운동가)의 특강 및 독서토론 활동과 문화와 예술의 거리 ‘성북동’ 과 ‘서촌’ 탐방이 이루어진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우리 생활 곳곳에 살아 숨 쉬는 인문학을 느끼고, 학생·교사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아리 운영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진정한 독서·토론의 활성화는 동아리로부터 시작된다. 학교마다 운영되고 있는 독서동아리 지도 교원들의 역량 강화 워크숍 및 체험을 통하여 수업과 연계한 독서교육, 학생들의 독서동아리 운영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독서·토론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서울교육, 함께 성장하는 ‘더불어 숲’ 교육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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