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효산고,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전공트랙체험 큰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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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효산고,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전공트랙체험 큰 호응 얻어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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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효산고(교장 유금주)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7월 10일부터 시작하여 9일간 400여명의 순천광양 지역 중3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조리, 회계, 디자인, 보건, 사무 등 전공트랙 체험을 위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입 진로결정을 앞두고 있는 중학생들에게 내일의 꿈과 열정 그리고 희망을 숙성하기 위한 다양한 전공트랙탐색 과정을 알차게 준비하여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순천효산고는 극심한 청년 취업난의 위기 속에서도 취업의 맥을 잡고 해를 거듭할수록 조리금융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조리·금융·보건·사무 분야 등 전공트랙탐색을 위한 3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해 순천향림중, 순천매산중 등 순천지역 13개의 중학교와 동광양중, 광양옥곡중 등 광양지역 3개 학교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마쳤다.



1교시는 진로특강, 2교시, 3교시는 제과제빵만들기체험, 바리스타체험, 포도샵을 활용한 디자인체험, 회계관리 프로그램 체험 등 전공트랙체험을 했고 4교시는 꿈전시회 및 평가과정으로 진행됐다.

제과제빵전공 트랙과정은 많은 학생들이 교사와 선배들의 시범을 보고 직접 자기 손으로 초코머핀과 마들렌을 만들어 보고 친구와 함께 서로 맛을 보면서 ‘행복한 빵, 배부른 빵을 만드는 제빵명장의 꿈’을 꾸었다.

금융·사무 전공트랙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을 티셔츠에 인쇄하고 선배들의 취업포트폴리오 발표대회에 참여했다.

향후 순천효산고는 지역사회 중소기업과 연계한 PRE-MC+교육과정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요리분야 평생학습과정을 준비하고 있어 그야말로 산·관·학이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안정적 연착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진로지도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인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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