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수업 문 열어요, 함께 바꿔가는 수업
2017년 배움중심수업 나눔중심학교 담당자 연수
교실 수업 문 열어요, 함께 바꿔가는 수업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2017년 배움중심수업 나눔중심학교 담당자 연수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배움이 즐거운 학교와 수업을 만들기 위해 2017년 배움중심수업 나눔중심학교 담당자 연수를 31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지난해 16개에서 올해 27개교(중학교 14교, 고등학교 13교)로 확대 운영하는 배움중심수업 나눔중심학교의 본격 운영에 앞서 행복학교이자 작년 우수 학교인 봉명중학교의 수업 나눔과 사례 발표에 이어 사례 공유와 학교별 계획 검토 등으로 진행됐다.
배움중심수업 나눔중심학교는 2015년부터 일부 학교와 교사 중심으로 시작된 수업 나눔의 날 행사가 단위학교의 교실수업 변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층 체계화한 것이다.
올해 운영하는 27개 학교는 수업 나눔 선도학교로서 학교 현장에서 수업 나눔과 수업담론을 활성화해 집단 지성의 교단 연구풍토를 조성하고, 교실수업 개선 여건을 조성한다.
또 수업나눔은 학교 자체 계획에 따라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기별 1회 이상 실시하고, 교육활동 결과는 9월에 있을 배움이 즐거운 수업 축제에 소개할 예정이다.
김선규 중등교육과장은“학교에서 가장 힘든 것이 수업의 문을 여는 것인데, 자발적으로 참여한 수업나눔 중심학교 직원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이러한 용기있는 자발성이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드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많은 학교의 자발적인 수업 공개와 나눔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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