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김재수 장관, 쌀 수급안정 방안 유관기관 토론회 개최

쌀 수급의 구조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분야별 근본적인 해결방안 모색 및 정책과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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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김재수 장관, 쌀 수급안정 방안 유관기관 토론회 개최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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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급의 구조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분야별 근본적인 해결방안 모색 및 정책과제 발굴

10.14일(금),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종자원, 검역본부, 농관원 농진청, aT, KREI, 농협, 쌀가공식품협회, 사료협회, 지자체 등 쌀 관련 유관기관과 「쌀 수급안정 방안 유관기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① 쌀 적정생산(주제발표 : 농진청 식량생산기술지원단장), ② 쌀 소비확대(농정원 가치확산본부장), ③ 쌀 재고처분(KREI 곡물실장), ④ 쌀 수출확대(aT 수출사업처장) 등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 장관은 제2세션(쌀 소비확대)에 참석하여, 쌀 문제에 대한 각계의 관심이 높은 지금이 우리나라 양정의 패러다임을 바꿀 중대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쌀에 대한 획기적 발상전환을 통해 쌀이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자원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년도 예상생산량(420.2만톤, 10.7일 통계청 발표)을 기준으로 잠정물량을 산정하여 10월 하순부터 일부 물량을 우선 매입할 예정이며, 11월 실수확량 발표 이후 최종 격리 물량을 확정하여 연내에 매입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또한 김 장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쌀값이 하락하더라도 지난해보다 37만원이 증가한 ha당 237만원의 쌀 직불금이 정부 예산*으로 지급됨은 물론, 수확기 쌀값이 예산안 기준 가격(143,789원/80kg)보다 하락할 경우 추가 예산반영을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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