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처음학교로' 학부모서비스 시작

유치원 정보 검색, 회원 가입부터 유치원 등록까지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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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처음학교로' 학부모서비스 시작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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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정보 검색, 회원 가입부터 유치원 등록까지 한번에

교육부는 11월 1일 09시부터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학부모서비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원서 접수, 추첨결과 확인 및 등록을 하나의 사이트(www.go-firstschool.go.kr)에서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으로 올해 서울, 세종, 충북 교육청에서 국‧공립유치원과 희망하는 사립유치원 입학에 사용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은
(회원 가입 및 내 자녀 등록) 보호자는 본인명의의 휴대폰(또는 아이핀)과 공인인증서를 소지하고 로그인하여 유아 정보를 입력한다.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보호자나 공인인증서가 없어 시스템 사용이 곤란한 경우에는 해당 유치원을 방문하여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웹브라우저 환경) 올해는 익스플로러 9~11 환경에서 접속이 가능하며, 내년도 전면 시행 시 다양한 브라우저(크롬, 오페라 등) 환경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보완 예정

(유치원 찾기) 유치원알리미(www.childinfo.go.kr)와 연계되어 사전에 유치원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참여 유치원의 경우 모집 요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처음학교로”에 참여하는 유치원은 3개 시범교육청 관내 전체 1,261개 유치원 중 507개 유치원이며, 이 중 사립유치원은 19개 유치원(서울 17개원, 충북 2개원 ☞ ‘붙임1’ 참고)이다.

(원서 접수) 참여 유치원의 목록을 검색하고, 유아별로 희망하는 3개 유치원을 선택하면 일괄 접수되며, 접수증 출력이 가능하다.

특수교육대상자 및 법정저소득층 등 우선모집대상자는 11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일반모집대상자는 11월 22일부터 11월 25일(서울의 경우 11월 21일부터 시작)까지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추첨 진행) 추첨(11월 29일)은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교육청별 일괄 진행되며, 각 유치원별로 지원한 유아들을 대상으로 유아 정보를 전면 익명처리한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진행된다.

교육부는 추첨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개인정보보호 등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거쳤으며, 특정 유아가 의도적으로 당첨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추첨결과 확인 및 유치원 등록) 11월 29일 추첨이 끝나면 보호자는 사이트에서 유치원별 선발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결과 확인 방법을 문자(SMS)로 안내할 예정이다.

3개 유치원에 모두 선발되었을 경우라도 1개만 등록이 가능하며, 이 경우 등록한 유치원을 제외한 유치원은 등록이 자동 취소되고 대기자 명단의 유아에게 기회가 제공된다.

3개 모두 탈락한 보호자의 경우 정원을 채우지 못한 유치원에 등록하거나 희망하는 유치원에 대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 유치원 등록 기간 : ’16. 11. 30.(수) ~ 12. 2.(금)

교육부는 “처음학교로”가 처음 도입됨에 따라 원서 접수, 추첨 및 등록 과정에서 전국적으로 학부모 등의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3개 시범교육청 내 상담콜센터를 통해 민원인의 요구나 불편 사항 등을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 기관별 상담콜센터 운영 시간(공통) : 평일 09시~18시 >>

☎ 0079에듀콜센터 : 1544-9654-5-3번

11월 4일(금)까지는「☎ 1544-9654-5-1번」으로 상담 신청

☎ 서울교육콜센터 : 02-1396-4번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콜센터 : 044-320-2144

☎ 충청북도교육청 문의전화 : 043-290-2132


이와 함께 교육부는 보호자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립유치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11월 7일 우선모집 시작일 이전인 11월 5일까지 사립유치원의 추가 등록을 허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도교육청과 협조하여 유아 모집‧선발 관련 시기, 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공통 기준을 시‧도 차원에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보호자의 편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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