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2016 중학생 성공(성장ㆍ공감) 프로그램 운영
‘참빛깔 내기 마음식구 맺기’로 진정한 관심이 확대되길
서귀포시교육지원청, 2016 중학생 성공(성장ㆍ공감) 프로그램 운영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참빛깔 내기 마음식구 맺기’로 진정한 관심이 확대되길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좌용택)은 오는 11월 8일(화)에 서귀포칼호텔에서 학교장 추천 관내 중학생 중심으로 학생부 교사, 지역공동체 협업 관계자까지 약 130명 대상으로 「2016 중학생 성공(성장ㆍ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2016년 생활지도(학교폭력 예방) 사업인 ‘친구마음 善 물들이기’ 확산의 일환으로 ‘참빛깔 내기 마음식구 맺기’라고 주제를 정하여 인성적 차원에서 접근하고자 했다.
이에 꿈과 용기를 더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해 주고 싶은 학생으로부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학생들까지를 참석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심리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겪으면서 정서적으로 예민해지는 청소년기 중학생들에게 긍정적 자존감을 제고하고 진정한 소통ㆍ이해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관계를 회복ㆍ개선하고자 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마인드 디자인 활동(성장-참빛깔 내기)과 사제동행 활동(공감-마음식구 맺기)으로 구분된다. 김진부 강사가 진행하는 마인드 디자인은 심리 퍼포먼스와 최면 체험으로 학생들 각자 진정한 자아의 모습을 확인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인식하게 되면서 비로소 성장한다는 행복감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교우 및 사제 간 밥상 마음나눔 시간을 통해 서로를 공감해 주고 응원해 줄 수 있는, 진정한 마음의 식구로 거듭나는 계기도 될 것이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 운영에서 국적구호 개발 NGO 굿네이버스 제주지부(지부장 윤민)가 협업 지원하고 있음은 지역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의 견인차 역할 수행에 중요한 의미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에도 ‘관심이 곧 시작’ 이라는 관점에서 진정한 소통의 마음식구 맺기를 학교를 넘어 사회적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데 기여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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