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초 전통타악부, 일본 오사카 코리아타운축제 공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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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초 전통타악부, 일본 오사카 코리아타운축제 공연 참가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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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초등학교(교장 문대준) 전통타악부는 지난 10월 30일(일) 일본 오사카 코리아타운축제 공연에 참가하기 위해 10월 28일(금)부터 11월 1일(화)까지 일본 오사카 일대를 방문했다. 

오사카 코리아타운은 오사카시 거주 한인 중 약 38%가 거주하고 있어 오사카시 중에서도 한인 인구가 가장 집중되어 있다. 2009년부터는 ‘코리아타운 共生 축제’를 개최하며 지역 전체의 활성화를 기하고 있다. 



 10월 30일(일)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코리아타운축제는 지역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의 공연과 여러 상점들의 이벤트로 꾸며졌다. 어도초 전통타악부 학생들은 제주두루나눔과 오사카시립 나카가와소학교 학생들과 함께 전통 풍물과 액맥이타령 등 ‘지신밟기’공연을 통해 코리아타운의 발전과 지역 상인들의 안녕을 빌었다. 



 또한 10월 31일(월)에는 오사카시립 나카가와소학교를 방문하였다. 나카가와소학교는 코리아타운 근처에 위치한 학교로 오사카시립학교이지만 재일동포 자녀들이 많이 재학하고 있다고 한다. 풍물공연, 승무북공연, 제주 전통 입춘굿 공연을 비롯하여 일본 학생들과 함께 강강술래를 하면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재일동포를 비롯하여 일본인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학생 스스로도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우리 동포들이 해외에서 우리 문화를 지키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애국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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