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맞벌이 가구를 위한 거점형 공공 어린이집 확대
자치단체 대상 공모 실시, 2019년 총 10개소 건립 추진
중소기업·맞벌이 가구를 위한 거점형 공공 어린이집 확대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자치단체 대상 공모 실시, 2019년 총 10개소 건립 추진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중소기업·비정규직 노동자 등 저소득·맞벌이 가구의 보육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하여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이란 국가(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영세 중소기업, 비정규직 등 저소득층 맞벌이 가구의 보육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밀집지역 인근 거주지 또는 교통 요지에 설치하는 직장어린이집을 말함
(‘18) 3개 → (‘19) 10개 → (‘20) 10개 → (‘21) 13개 → (‘22) 14개 추가
올해 1월부터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 공모를 시작하였으며, 공모에 대한 자치단체의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2월에 6개 권역별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6일에 걸쳐 각 권역별 지방고용노동청에서 개최, 공모일정‧신청방법 등 안내
공모 신청은 해당 기초자치단체(시·군·구)가 할 수 있으며, 1차 사전 서류심사, 2차 「건립지역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심사에서는 2018년도에 실시한 지역별 실태조사 결과 등을 반영하여, ①중소기업 노동자 밀집, ②보육수요 충족률, ③이용 편리한 주거지 인근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을 건립지역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오는 3월 15일(금)까지 근로복지공단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하며, 신청서류와 서식 등은 고용노동부(http://www.moel.go.kr)와 근로복지공단 누리집(www.kcomwe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나영돈 고용정책실장은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을 통해 중소기업·비정규직 등 저소득 맞벌이 가구의 건강한 자녀 양육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고용노동부는 2022년까지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50개소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므로 국가 정책에 발맞춰 저출산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에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