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코로나19로 판로 잃은 친환경농가를 돕는‘착한 소비’적극 지원

6주간 피해 물량의 96%인 1,164톤 판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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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코로나19로 판로 잃은 친환경농가를 돕는‘착한 소비’적극 지원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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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간 피해 물량의 96%인 1,164톤 판매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전국 초··고등학교의 급식 중단에 따라 판로를 잃은 친환경 농가의 피해 물량 1,164톤의 판매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간 학교급식 중단에 대응하여 학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의 대체 판로지원 및 소비 활성화 긴급대책을
3차례 마련(‘20.3.9, 3.23, 3.31), 피해물량(812/)의 판매 지원을 추진해왔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6주간 친환경농산물 피해 물량(1,218)96%1,164톤의 판매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
공동구매) 농식품부 주관으로 꾸러미 공동구매 캠페인을 3.9일 주간부터 추진하여 중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약 30여 개 기관에서 착한 소비에 동참, 415톤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하였다.

(
농가 돕기 판촉 행사) 농협, 생협, 민간 유통업체 등과 협력하여 학교급식 친환경 농가 돕기 판촉 행사 등을 3.2일 주간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추진, 471톤을 판매하였다.

구분

추진현황

대형마트

(이마트) 친환경농산물 특판(전국 61개소),

(홈플러스) 친환경채소 20% 할인(130개소),

(롯데마트) 친환경농산물 판촉행사

생협·전문점

한살림, 두레, 올가홀푸드, 아이쿱, 행복중심 등

농협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특별할인 행사(7개소)

온라인쇼핑

(11번가) 농식품부 공동 급식농가 돕기 기획판매

(티몬·쿠팡)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특판행사

공영홈쇼핑

친환경 토마토 판촉

(지역별 판로지원) 각 시·도 및 시·군에서도 지역별 피해 농가의 경영지원을 위해 지역 내 유통업체나 자체 운영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피해물량 241톤의 판로 연결을 도모하였다.

구분

추진현황

경기

의왕휴게소 식당 친환경농산물 납품, 접경지역 군부대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납품, 농협 하나로마트 친환경농산물 팔아주기판촉행사

     

강원

생협 및 소비자 직거래 감자 판매

충북

임산부친환경농산물지원사업 피해품목 우선공급,

공급업체 온라인쇼핑몰 판매

충남

도내 롯데마트 연계 특판행사 등

전남

31사단 군급식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납품

롯데백화점 전남도 학교급식 농가돕기 온라인 기획전 등

경북

하나로마트(3개소) 감자·미나리 등 특판행사

경남

경남e몰 온라인쇼핑몰 판매

(자가격리자 구호꾸러미) 코로나19 자가격리자 7,509명 대상 친환경 과일·채소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무상으로 공급하였으며, 이를 위해 피해 농가가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37톤을 구매하였다.


농식품부는 전국 초
··고등학교의 등교 중지가 지속될 것에 대비해 4월 한 달간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별 피해물량을 군부대
·기업·공공급식 및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 대체 공급하는 경우 할인판매 참여 혹은 공급단가 하락에 따른 손실분(차액) 일부를 20% 한도로 600톤 대상 지원하고,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동구매 캠페인을 통해 시
·도별로 판매되는 꾸러미 약 212톤에 대해 배송비와 포장재비를 지원(건당 4천원)한다.

농식품부 김철 친환경농업과장은 학교급식 중단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를 돕기 위한 국민들의 착한 소비동참에 감사드리며, 급식이 재개될 때까지 친환경농산물 소비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편집부  김형철(레저레크문화교육제작국 칼럼니스트) seedinout@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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