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첫 시행

국가위기대응과 전시대비 연습으로 교직원들의 포괄안보 의식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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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첫 시행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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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기대응과 전시대비 연습으로 교직원들의 포괄안보 의식 높인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527()530() 나흘간 일정으로 처음 시행된다.

을지태극연습은 정부의 을지연습과 한국군의 단독연습인 태극연습을 연계한 새로운 정부 연습이다
.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기존 전시연습에 국가위기(재난) 대응연습을 추가하여 현 시대 상황에 부합한 포괄안보 개념의 연습이다.

국가위기대응연습은 군사적 요인 이외에도 대규모 재난
, 테러 등을 포함한 포괄적 안보위협에 대한 국가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국가위기
(재난)대응연습은 527()부터 528()까지 전국적인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여 충북의 모든 지역도 영향을 받아, 행정기관의 대처능력과 학생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는 방안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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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야간부터 30()까지는 기존 전시대비 연습을 실시하여 교육청의 비상대비 절차를 숙달한다.

특히
, 올해 훈련은 전시뿐 만 아니라 재난상황을 포함한 상황에 맞도록 실제 사무실과 조직 등을 편성해 진행한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테러, 재난 등을 포함한 포괄안보 개념의 을지태극연습을 진행하지만, 전시 임무도 중요하므로 우리교육청 교직원들이 비상시 임무를 숙지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 지난해 710일 정부에서 여러 안보정세와 한미연합훈련 유예 방침에 따라 정부 을지연습을 잠정 유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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