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가가다
금계초, ‘찾아가는 국악교실’ 개최
국악!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가가다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금계초, ‘찾아가는 국악교실’ 개최
대구금계초등학교(교장 김태동)는 지난 5월 30일(목) ‘찾아가는 국악교실’를 개최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과 함께 전문예술인들의 공연을 가까이서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곁들여 국악기 소개와 짧은 독주를 시작으로 판소리, 민요, 민속춤,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교과서에서 나오는 익숙한 가락이 나오면 학생들은 연주에 맞춰 어깨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불렀으며, 흥을 돋우는 추임새로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 호흡하는 흥바람 놀이의 장이 만들어졌다.
6학년 김예준 학생은 “사물놀이 공연에서 제가 아는 장단이 나오니 저절로 흥이 났다. 전문국악인들의 연주 모습을 보고 제가 활동하고 있는 국악 동아리 활동에 본보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계초 김태동 교장은“국악을 단순히 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즐기고 참여하는 놀이로 접근함으로써 대중음악(K-POP)만을 즐기는 학생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국악 동아리 및 국악 수업 활성화를 통해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 음악을 사랑하고 하나의 놀이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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