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고려의 해상활동과 국제항 벽란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제1기 달빛바다학교> 수강생 모집, 6.10.~13./ 교육 6.17.~21.
전문가에게 듣는‘고려의 해상활동과 국제항 벽란도’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제1기 달빛바다학교> 수강생 모집, 6.10.~13./ 교육 6.17.~21.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고려의 해상활동과 국제항 벽란도>를 주제로 운영하는 ‘제1기 달빛바다학교’(6.17.~21.) 수강생을 10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태안문화원과 강화도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 ‘고려의 건국과 해상활동’(6.17. 이정신, 한남대학교) 강의를 시작으로 ▲ ‘고려의 해양활동과 벽란도’(6.18. 윤명철, 동국대학교), ▲ ‘고려 예성항 벽란도와 그곳을 찾은 사람들’(6.19. 이진한, 고려대학교), ▲ ‘고려시기 벽란도의 ’해양도시‘적 성격’(6.20. 이병희, 한국교원대학교)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고려사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고려 사회의 국제교류와 고려의 국제 무역항인 벽란도에 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6월 21일에는 강화도 고려 궁지, 고려 왕릉 등을 돌아보는 현장 답사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벽란도: 황해도 예성강 하류에 있던 고려 시대 국제 무역항
해양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생은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10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zzalzziman79@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는, 태안문화원을 직접 방문(태안군 태안읍 백화로 192 / 신청서 비치)하거나 전화(☎041-674-2192, 태안문화원 사무국)로 접수해도 된다. 선발된 50명에게는 14일 문자로 안내를 통보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해 12월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충남 태안군 소재)을 개관하였으며, 이곳에서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태안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국민과 해양문화유산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