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록관리 신북방으로 확산, 중앙아시아에 싹틔우다

국가기록원, 우즈벡․카자흐「국제기록관리연수, 2019」3년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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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록관리 신북방으로 확산, 중앙아시아에 싹틔우다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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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우즈벡․카자흐「국제기록관리연수, 2019」3년차 운영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8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의 기록관리 전문가 12*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기록관리체계를 중앙아시아로 확산하는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즈벡(국가기록원, 지방기록원 소속) 6, 카자흐(문화부, 대통령기록관 소속) 6

기록관리 국제연수과정
: 20082018년 동안 24개국 256명을 대상으로 연수 운영

이번 연수는 우리 국가기록원과 우즈벡
카자흐 간 MOU 체결**(2016)을 계기로, 중앙아시아 권역의 기록관리 수준 향상 및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맞춤형 교육으로 기획되었다.

우즈베키스탄 국가기록청
(2016.8.), 카자흐스탄 대통령기록보존소와 MOU(2016.10.)

2017
년도에는 한국의 기록관리체계를 이해할 수 있는 법제도정책 위주로 운영되었고,

2018
년도에는 양국에서 현업에 적용하고자 요청했던 전자기록관리체계와 보존복원기술 위주로 진행되었다.

3
차년도인 올해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가국 연수생의 주요 관심분야인 전자기록물 관리와 정보보안 분야를 중점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국과의 사전협의를 거쳐 기록관리 실무역량을 증진하고 현업적용을 강화하기 위한 강연과 시연
, 토론과 발표, 분야별 전문가면담 등으로 구성하였다.

국가기록원은 이번 연수과정을 운영하면서
2017년에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으로부터 고려인 이주 등 한국관련 사진영상물을 효과적으로 수집할 수 있었다.

또한
, 카자흐스탄은 본 연수과정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카자흐스탄 기록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우수한 연수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록관리도 여전히 전세계전인류가 추구해야할 보편적 가치를 후대로 전승하는 데에 그 사명이 있다.”면서, “한국 기록관리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연대함으로써 함께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신북방 국가들과 기록관리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편집부  김형철 기자(seedinout@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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