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시행
법무부, 지방자치단체·군·경·소방서 등과 공동 진행
법무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시행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법무부, 지방자치단체·군·경·소방서 등과 공동 진행
법무부는‘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주간을 맞이하여 2019. 11. 1.(금) 14:40 인천구치소에서 지진에 따른 화재발생 등에 대비한 관계기관 합동 훈련을 진행하였다.
훈련은 고층빌딩 형태의 교정시설에서 지진 및 화재, 도주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교정시설의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훈련은 서해상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인천구치소 수용동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이러한 혼란을 틈타 일부 수용자들이 도주하는 복합재난을 가정하여, 지방자치단체․군․경․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대응해 나아가는 합동훈련 상황을 연출하였다.
이에 따라, ▴지진발생에 따른 수용자 대피, ▴수용동 화재 발생, ▴자위소방대의 초동 진화, ▴도주자 체포, ▴소방서와 합동 진화, ▴소방헬기를 이용한 환자 긴급 후송, ▴전기․통신․가스시설 복구 등의 훈련을 차례로 선보였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구치소 자위소방대원 100명, 미추홀구청 25명, 미추홀소방서 소방관 191명, 미추홀경찰서 기동타격대 12명, 육군 102연대 기동타격대 18명 등 총 20개 기관 417명이 참가하였고, 소방헬기 1대, 소방차 22대, 굴삭기 등 장비가 지원되었다.
최강주 교정본부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등 관계기관장 20여 명은 이날 행사를 참관하며 재난에 대응하는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행사를 참관한 최강주 교정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이번 합동훈련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교정시설의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흘린 땀방울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재난 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비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편집부 FCN FM교육방송 이승훈 기자(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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