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과 협업을 통한 혁신성장 꿈꾼다

사업화 유망 418개 공공기술,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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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과 협업을 통한 혁신성장 꿈꾼다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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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화 유망 418개 공공기술, 한자리에 모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2019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 로드쇼」(이하 로드쇼)를 11월 7일(목), 양재 엘타워(서울 서초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식품기술의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부가 처음으로 참여하여 중소식품기업들이 원하는 기술들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술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드쇼는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창출된 우수한 공공기술들이 기술이전 등 사업화를 통해 중소기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하는 행사로, 관련 부처들이 협업해 ’13년부터 매년 1~2회씩 개최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총 11차례의 행사 개최를 통해 5,489건의 우수 공공기술 발굴, 기술이전의향서 444건 체결 및 기술료 누계 242억 원(추정) 달성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낸 로드쇼는 이제 공공기술이전의 명실상부한 대표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는 새롭게 참여한 농식품부를 포함한 6개 부처*가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하며, 총 418개의 유망 공공기술들을 소개하고 대학·공공(연)의 연구자와 기술 수요기업 간의 만남을 유도한다.

과기정통부, 농식품부, 국토부, 해수부, 중기부, 특허청

행사 1부에서는 공공기술이전 및 사업화 공로가 큰 기관 및 연구자에 대해 특허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에 성공한 대표 우수기업 사례들을 발표하는 등 공공기술의 사업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는 기술과 기업이 만나는 1:1 기술이전 상담회를 비롯하여, 국토교통분야 가치평가·기술거래 설명회, 해양수산분야 국유특허 기술이전 설명회, 투자유치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과 연결된 우수 공공기술들이 혁신성장의 원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종 사업화 R&D, 컨설팅과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공공기술들이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 만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해, 기업과 연구자 모두가 원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FCN FM교육방송 이승훈 기자(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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