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 시범사업 실시를 위한 기업 설명회 개최

- 시범사업에 참여 의향을 밝힌 삼성전자 등 23개 기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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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 시범사업 실시를 위한 기업 설명회 개최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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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범사업에 참여 의향을 밝힌 삼성전자 등 23개 기업 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성윤모)11.18()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시범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실시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범사업 참여기업 현황(23개사)

 

 

 

 

 

 

- 참여기업 : 10.28~11.8(2주간) 참여의향을 밝힌 기업

 

- 기업규모 : 대기업(11), 중견기업(1), 중소기업(11)

 

- 업종 : 반도체전자 등 IT 기업, 식음료유통서비스업, 재생에너지 설비제조업 등 다양

 
이번 설명회는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용인정방법(녹색요금제, 자체건설, 지분참여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무 운영기관인 에너지공단
, 한국전력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시범사업 과정 중에 필요한 행정절차, 시범사업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업의 사용인정방법별 재생에너지 조달비율, 녹색프리미엄 지불의향 및 구매물량, 녹색요금제 판매 가능 발전량 등을 확인하기 위한 모의운영 중심으로 운영하게 되는데,

운영기관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조건에 따른 참여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 참여방법을 점검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 다양한 조건의 시뮬레이션을 위해 연말까지 약 2달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
예시 : 녹색프리미엄 가격하한선 유무에 따른 kWh당 지불금액과 구입량 변화추세 파악, 녹색프리미엄 수준에 따른 자체건설, 지분참여 등으로 조달비율 변화추세 파악 등

회의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시범사업을 통해 도출된 결과가 내년에 시작될 본 사업에서 반영되기를 희망하며, 글로벌 캠페인인 RE100에 참여할 수 없는 규모의 기업에게도 국내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인정해주는 별도의 방안 마련을 요청하는 등 제도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 RE 100
캠페인에서 참여를 권고하는 기업 : 연간 100GWh 이상의 전력사용 기업, Fortune 1000 기업 등 국내외 영향력이 있는 기업 등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시범사업 기간인 12월중 공청회를 개최하여 시범사업 참여기업뿐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FCN FM교육방송 임정빈 기자(blockchain@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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