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 지진대피훈련 16일로 변경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훈련 일정 조정 제안, 정부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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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 지진대피훈련 16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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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의 훈련 일정 조정 제안, 정부 수용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제안에 따라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 전국민 지진대피훈련을 겸해 실시하는 민방위훈련 일정을 기존 15일에서 16일로 변경했다.
이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지난 15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 지진대피훈련을 겸해 실시하는 민방위훈련이 스승의 날인 5월 15일 열리기 때문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정부에 일정변경을 요구하자고 제안하고 협의회가 이를 정식 건의사항으로 채택한 데 대해 정부가 신속히 반응한 것이다.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예정대로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전국민 지진대피훈련만 스승의 날인 15일에서 16일로 변경된다. 스승의 날에는 적지 않은 학교가 휴업을 실시, 학교별 자체프로그램등을 운영하기 때문에 훈련의 실효성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번 안전한국훈련 변경됨에 따라 각급학교에서 계획하고 있는 스승의 날 각종 행사를 차질 없이 시행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도 스승존경의 날로 온전하게 보내게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정부의 신속한 일정변경으로 전국 2만여 모든 교육기관들이 지진대피훈련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충남교육청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은 이번 지진대피훈련을 통해 실제적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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