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개 대학,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기로

과기정통부와 부산 4개 대학 「청년 TLO 양성 및 일자리창출 협력 MOU」체결

[ 기사위치 뉴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부산 4개 대학,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기로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과기정통부와 부산 4개 대학 「청년 TLO 양성 및 일자리창출 협력 MOU」체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327일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서 부산지역 청년 TLO 양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공계 졸업생의 미취업률이 같은 기간 청년 실업률에 비하여 심각한 상황에서 미취업 이공계 졸업생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정부와 대학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이공계 학석사 졸업생의 실업률은
’16년 약 25%(KEDI 교육통계)이며 이는 같은 기간 청년 실업률 9.8%에 비하여 2배 이상 높은 수치로, 부산지역의 경우 이공계 졸업생의 미취업 비율(’16)은 학사 33%, 석사 15% 수준이다.

그동안 대학은 고급 인력양성
(‘80~’00, 교육중심대학)과 더불어, 4조원 규모의 정부 R&D 수행을 통해 우수한 연구기반을 마련(‘00~’12, 연구중심대학)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우수한 연구성과를 축적하고 있으나, 대학이 가진 기술의 민간 이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미취업 이공계 인력을 일정기간 대학 산학협력
R&D에 참여하여 기술과 노우하우를 체득하도록 지원하고, 이들(청년 TLO)이 인근지역의 중소중견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면 자연스럽게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성과가 민간으로 이전이 가능하다.

부산지역에는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어있는 명지·녹산산업단지를 비롯하여 40여 산업단지에 입주한 6,500개의 기업에서 약 9명 근무(’16년 기준)

과기정통부 이진규 제
1차관은 MOU 체결식에서 “‘청년 TLO’는 대학보유 공공기술의 민간이전과 함께 일자리까지 창출해내는 청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 가능하다며,

금일
, 과기정통부와 부산지역 4개 대학이 체결하는 MOU를 기반으로 하여 앞으로 정부와 대학이 청년과학기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