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농촌 만들기를 선도할 응급처치 전문인력 양성
위급상황 골든타임내 신속한 대처로 농촌 인명사고 예방
안전한 농촌 만들기를 선도할 응급처치 전문인력 양성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위급상황 골든타임내 신속한 대처로 농촌 인명사고 예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응급처치 전문인력 육성 교육을 2월 1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이장 등 마을대표, 농촌체험마을・농촌유학 센터 관계자, 취약계층 관리자 및 일반 농업인 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응급처치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작동방법 등 실습위주 교육(1박2일, 12시간)으로 전국 9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1.22.~2.9일까지, 교육 대상자 별로 지자체(마을이장 등 지도자), 농촌체험휴양마을 도협의회(체험마을), 농협중앙회(행복나눔이)에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참가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고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여 책임감을 부여하는 등 농촌지역 응급처치 교육 전도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응급처지 전문인력양성 사업은 농촌지역이 도시에 비해 의료시설이 14% 수준으로 부족하고, 의료시설 이동 평균 소요시간 24분으로 응급의료 접근성이 낮아*,
농촌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을 할 수 있는 인력 인프라를 구축하는 목적으로 2015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 의료기관수 : 농촌 12,758개, 도시 91,780여개 (‘18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기간 이용 편도 소요시간 : 20~30분(20.5%), 30~40분(13.9%), 40~50분(6.2%)
** 교육수료인원 : (‘15) 922명 → (’16) 902명 → (‘17) 1,172명
농식품부 농촌복지여성과 강혜영 과장은 “의료시설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에서 생명을 다투는 위급 상황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