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자율적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운영

교과 또는 주제를 달리하는 39팀 구성해 1년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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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자율적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운영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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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또는 주제를 달리하는 39팀 구성해 1년간 활동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2015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과 학교 교실수업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 수업탐구 교사공동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업탐구 교사공동체란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연구와 연수를 실시하는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교사들의 학생참여중심 수업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이 공동체를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4월 개인과 단체의 신청을 받아 교과 또는 주제를 달리하는 교사공동체 39(492)을 구성했다.

각 교사공동체는 구성원들이 선정한 주제로 1년 동안 자율적으로 연수 과정을 운영하면서 1년에 12회 희망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업 또는 강좌를 공개한다.

39개 공동체 가운데 수석교사로 구성된 가르침과 배움의 이중주공동체는 625일 부산교육연수원에서 교사 194명을 대상으로 한 학기 한 권 읽기 지도를, ‘배움과 나눔공동체는 630일 놀이마루에서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비주얼씽킹 활용 수업을 공개한다.

학교예술교육연구회공동체는 75일 양정초등학교에서 교사 48명을 대상으로 음악 수업을, ‘초등영어 CIE’76일 아미초등학교에서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영어프로젝트 수업을 공개한다.

김숙정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사공동체 운영은 교사들에게 학생참여중심 수업의 중요성과 효과를 직접 느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교실수업이 실질적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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