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지방에서도 스마트워크해요
시·도청 스마트워크센터 개소
이제 지방에서도 스마트워크해요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시·도청 스마트워크센터 개소
(사례 1) 수시로 있는 시·도와 협의를 위해 지방 출장을 자주 가는 김국장은 출장시 마다 유휴 시간을 활용하여 업무를 처리하면 좋은 텐데 하면서도 일을 볼 공간을 찾기도 쉽지 않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없어 고민이었다.
그러나 이제 시·도청에 스마트워크센터가 만들어 졌다고 하니 출장지의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업무시스템에 접속, 수시로 올라오는 보고 자료를 보거나 급한 결재를 처리 하는 등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 출장부담을 덜게 됐다.
(사례 2) 광주에 가족이 있는 황주무관은 매주 일요일 저녁이면 서울로 올라와야 하는 현실에 오후만 되면 가슴이 답답해지곤 하였다. 광주에서 직장생활 하는 부인과 정든 친구들을 떠나기 싫어하는 아이들로 인해 서울로 이사를 할 수도 없는 형편이라 서울 본청 근무가 여의치가 않은 상황이다.
그런데, 스마트워크 담당자와 통화하다가 6월부터 광주시청 내에 센터가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다음 주부터는 집중 근무가 필요한 서류 작업 등은 1∼2일 정도 광주센터로 출근하여 작성하고 보고와 회의 등 본청에서 해야 할 일은 서울에 와서 처리 할 생각이다.
수도권에만 설치되어 있던 정부 스마트워크센터가 전국으로 확산된다.
행정자치부는 14개 시·도청에 스마트워크 공간을 마련하여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 대전은 인근 정부청사 SWC 활용, 충남은 10월중 공간 리모델링 후 추진한다.
그동안 수도권에만 스마트워크센터가 설치돼 지방출장자, 지방 거주 서울근무자 등은 시급한 업무처리, 유연근무, 스마트워크 등에 불편이 있었다.
행정자치부는 각 지역거점에 위치한 시·도청에 스마트워크센터를 마련, 지방 출장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지방에 거주하는 공무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시·도 스마트워크센터는 방화벽 등을 설치하여 보안성을 확보하였으며 사무실에서처럼 문서작성, 보고, 결재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업무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자치부는 금년 말까지 이용추이 및 지자체 요구사항 등을 반영하여 지방 스마트워크센터 추가 설치 및 규모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시·도청 스마트워크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전국에 센터를 확장·구축하여 지방 출장자 및 거주자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겠으며, 앞으로는 시간과 거리의 제약 없이 필요한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지능형오피스를 구축하여 ICT 르네상스 시대에 발 맞춰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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