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고, “사람이, 아프다 … 사랑이, 고프다”
휴먼다큐PD 초청 감성교육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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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고, “사람이, 아프다 … 사랑이,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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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PD 초청 감성교육 특강
장흥고등학교(교장 위점복)는 지난 5월 1일(월) 세계분쟁전문 김영미PD를 초청해 학생들이 분쟁지역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지구촌의 아픔을 나누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 날 감성교육 특강은 재학생과 교직원 210여명이 참석해 12년간 세계 분쟁 지역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아 온 김영미 PD를 통해 그가 만난 눈물, 고통, 절망 …, 그리고 사랑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특강을 통해 남의 일이라며 모두가 무관심할 때, 몸을 사리지 않고 세계 곳곳의 전쟁터를 누비면서 그들의 삶을 진솔하게 전달하고자 했던 김PD의 열정 덕분으로, 절망 속에서도 꿈꾸고 갈망하는 순수한 희망과 행복을 전해 듣고 자신들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장흥고 김○○교사는 “전쟁이 모든 것을 앗아가고 남은 아픔, 슬픔, 절망 속에서도 생명을 가진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는 일은 참으로 의미 있었고, 학생들의 감성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장흥고는 2017년 전라남도교육청지정 감성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사들의 삶과 작품 활동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중요 관심사인 꿈과 미래라는 주제의 강좌를 통하여 사고의 폭을 넓히고, 자아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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