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능 이후 생활지도 강화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
대입 수능 이후 생활지도 강화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
경상북도교육청은 11월 14일(월) 수학능력시험 이후 긴장감이 이완된 분위기에 편승한 학생 비행 및 학교 폭력 예방과 학생 선도․보호를 위해 『수능 이후 학생생활지도 대책』을 수립했다.
11월 17일(목)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사회 전반적으로 들뜬 분위기 및 시험 후 심리적 불안으로 인한 학생들의 일탈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23개 교육지원청과 지구학생생활지도위원회가 주도하여 지역단위의 합동 순찰과 캠페인을 통해 각종 학생 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했다.
단위학교에서는 특색을 반영한 교외지도 계획을 수립하여 학생들이 파하는 시간 및 교외 활동시간, 학생들이 집중 몰리는 장소에 교원을 배정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순찰을 강화하도록 하고, 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해서 내실 있는 상담을 실시하여 학업 성적 비관 학생을 대상으로 삶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과 태도 확립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능이후에 교육과정과 관련하여 교양강좌 및 특강을 통해 인성교육을 실시하도록 했으며 수험생 학부모에게 문자메시지 발송 등으로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시험으로 인한 강박관념과 시험불안증후군으로 나타나는 성적비관 등의 고민에 대한 정서적 지지를 충분히 해주도록 당부했다.
도교육청 권혜경 학생생활과장은 “수능시험 이후 학생들의 흥미, 취미, 적성 등을 고려하여 개인의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뮤지컬 <사춘기 메들리> 공연, 각급학교 축제,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행복하고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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