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성초, 제2회 ‘함께하는 환경 나눔 콘서트’ 열어
21일 농성역 광장서 문화공연・환경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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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성초, 제2회 ‘함께하는 환경 나눔 콘서트’ 열어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21일 농성역 광장서 문화공연・환경캠페인 펼쳐
광주농성초등학교(교장 이광숙)가 깊어가는 21일 농성역 광장에서 제2회 ‘와글와글 동아리와 함께하는 에코농성 환경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광주농성초 오카리나부, 사물놀이부, 리코더부, 환경생태부 4개 부서 107명 학생과 담당 선생님 7명은 다양한 문화공연과 환경 캠페인활동에 참여했다.
사물놀이부는 ‘영남사물놀이장단’으로 공연의 화려한 문을 열었다. 오카리나부에선 ‘순환하는 계절’, ‘도레미송’, ‘홀로아리랑’, ‘학교가는 길’을 연주해 많은 시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을 선사했다. 환경생태부 학생들은 농성역, 화정지구대, 농성동주민센터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동참을 권유했다.
이날 교육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을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치우는 활동을 해보니 우리가 같이 사는 마을이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았다”며 “환경을 위하는 작은 나눔 활동이 나비효과처럼 번져 마을에서 나라로 그리고 지구촌으로 퍼져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농성초 이광숙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2년 연속 환경콘서트 행사에 참여해 마을 공동체 일원으로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또한 실천했다”며 “우리 학생들의 협동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고 앞으로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들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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