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1․2, 올해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23일 8시40분… 영어·한국사 절대평가(9등급)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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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1․2, 올해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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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8시40분… 영어·한국사 절대평가(9등급) 적용

고1,2학년 대상의 올해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3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대상의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경기도교육청 주관)가 23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1학년은 4개 영역, 2학년은 5개 전 영역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번 평가에는 도내 161개교 1학년 3만6,058명, 2학년 3만5,620명 등 총 7만1,678명이 응시를 희망했으며 전국적으로 1,854개교 고등학생 99만여 명이 응시한다.

1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영역 외에 한국사를 필수로 포함했으며 인문과 자연과정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사회, 과학탐구 전 영역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하도록 했다. 

2학년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맞게 국어, 수학(가/나), 영어, 한국사 및 탐구영역(사회, 과학, 직업), 제2외국어 및 한문 등 전 영역의 출제로 시험적응력을 높이도록 했다. 

특히 1·2학년 모두 영어영역과 한국사는 절대평가제(9개 등급) 도입으로 본인 원점수에 따라 정해진 등급이 부여된다.

 

3월, 6월, 9월, 11월 등 4차례 실시하는 고1,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 적응력 향상, 대학진학 및 진로정보 제공, 사교육비 경감 등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종료된 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개인별 성적표는 12월 19일 이후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 개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중등교육과 유승규 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도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개인별 학력향상 정도를 파악하고 학년말 학습계획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면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문항유형과 체제를 경험하여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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