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선상 해넘이‧해맞이 안전관리 강화
전국 24개소 71척, 해넘이 2개소(3척), 해맞이 22개소(68척)
연말연시 선상 해넘이‧해맞이 안전관리 강화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전국 24개소 71척, 해넘이 2개소(3척), 해맞이 22개소(68척)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연말연시 유람선을 이용한 선상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1만 2천여명이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12월 31일부터 새해 1월 1일 양 일간 전국 24개 주요해역(해넘이 2개소, 해맞이 22개소)에서 유람선 71척을 이용하여 올해 마지막 일몰과 새해 첫 일출을 보게 될 예정이다.
※ 예상참여인원/선박 : (’16년 해넘이) 1,050명/3척, (’17년 해맞이) 10,754명/68척
이에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는 해역별 실정에 맞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우선,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간 안전관리 준비기간을 설정하여 유람선 및 선착장 안전점검을 사전에 실시하며, 행사 당일에는 안전관리요원을 선박에 승선시키거나 선착장에 배치하여 승선정원 준수와 안전운항 계도 등 선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경비함정‧연안구조정을 행사구역에 근접 배치하여 안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만일에 있을 수 있는 해양사고를 대비하여 실시간 운항정보를 공유하고,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행사 당일 해상기상은 구름이 조금 있는 가운데 파고는 1~2m로 예상되어 행사에는 크게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갑작스런 기상악화 등 승객 안전이 우려되는 경우, 운항이 통제되므로 당일 기상과 선사 운항일정을 미리 확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해양경비안전본부장(치안총감 홍익태)은 “선상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통해 안전하게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며, 국민들도 현장에 있는 해양경찰의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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