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과학고, 전국 최초로 스포츠 전문과정과 인재과정 간의 Inter-course 멘토링 활동
울산스포츠과학고, 전국 최초로 스포츠 전문과정과 인재과정 간의 Inter-course 멘토링 활동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교장 이채홍)는 전국 최초로 실시되고 있는 스포츠전문과정과 스포츠인재과정 간의 「Inter-course 멘토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예비 스포츠전문가로서의 동반성장의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된 「Inter-course 멘토링」활동은 스포츠전문과정과 스포츠인재과정 재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교류하는 학생중심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학생 간 상호 멘토링을 통해 스포츠 역량 및 학업 역량 증진뿐만 아니라 학생간의 상호 이해와 더불어 사는 태도 형성, 자신의 특기나 재능 나눔을 통한 성취감 증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Inter-course 멘토링」활동을 통해 스포츠전문과정 학생들은 스포츠인재과정 학생의 스포츠 멘토로서 운동종목 기초기술 및 경기운영전술을 비롯하여 기초체력 증진 등을 도와주고, 스포츠인재과정 학생들은 스포츠전문과정 학생들의 학습 멘토로서 교과별 핵심내용, 과목별 공부방법 등을 가르쳐 주며, 자기주도적으로 상호 멘토-멘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5년 71명(25팀)으로 시작된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의 「Inter-course 멘토링」 프로그램은 2016년 120명(64팀), 2017년 129명(66팀)으로 매년 참여 학생수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스포츠인재 양성 교육에 있어 새로운 교육활동 사례가 되고 있다.
울산스포츠과학고는 학생 상호 간의 「Inter-course 멘토링」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늘찬아람 학습공간, 모둠학습실, 유네스코존, 스포츠 PROJECT 교실 조성 및 환경 개선을 통해 최적의 멘토링 활동 여건을 제공하고, 멘토링 일지 등을 제작 및 배부하며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학교의 지원을 바탕으로 「Inter-course 멘토링」활동은 단순한 스포츠, 학습 분야의 교류활동을 넘어 스포츠전문과정 학생과 스포츠인재과정 학생이 영어 UCC 제작, 스포츠 R&E 탐구활동, 스포츠 창의아이디어 구상 등의 다양한 교내 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하며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채홍 교장은 “Inter-course 멘토링 활동을 통해 스포츠 역량, 학업 역량, 인성 역량을 균형있게 발달시켜 학생들이 통합적 역량을 지닌 글로벌 스포츠인재로 역할하는 것이 최종적 목표”라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Inter-course 멘토링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 기능, 학습 능력, 전인적 품성의 핵심역량을 갖춘 전인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전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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