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놀이로 여는 토론마당 ‘학교, 놀이애(愛) 빠지다
어린이 놀이 헌장, 제정 2주년 맞아, 놀이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
2017 놀이로 여는 토론마당 ‘학교, 놀이애(愛) 빠지다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어린이 놀이 헌장, 제정 2주년 맞아, 놀이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어린이 놀이헌장 제정’(2015. 5. 4.) 2주년을 맞아 3일 10시, 원주 영서고등학교에서 ‘2017 어린이 놀이문화 활성화 토론회’를 운영한다.
‘어린이 놀 권리’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효율적인 놀이문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에는 ‘어린이 놀이문화 활성화’ 운영 학교 126개교와 놀이 연구학교 2개교, 강원가위바위보, 학부모놀이지원단, 강원토론교육연구회 등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박경화(현천고등학교 교장, 강원가위바위보 놀이연구회)의 ‘놀이론’ 강연을 시작으로 수업, 심성, 공동체, 전래 등 6개 놀이부스 체험이 이어지며, 토론회에서는 놀이정책 지원과 놀이문화 활성화 방안, 후속 연수 등의 논의가 펼쳐진다.
또한, 도교육청은 토론회를 시작으로 6월 중순부터 권역별(춘천, 원주, 강릉) 놀이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2017 강원놀이한마당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최승룡 교육과정과 과장은 “어린이 놀이헌장 제정으로 어린이 놀 권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는 형성되었지만, 실제 어린이들의 놀이문화 활성화로 이어지는 데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며 “이번 토론회가 놀이에 대한 철학을 정립하고 학교를 중심으로 놀이 문화를 확산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어린이 놀이 헌장 제정 이후, △놀이문화 활성화 학교 지원 △‘친구야 놀자’ 캠페인 △방과후 학교 및 돌봄 교실 놀이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놀이지원단 운영 등 어린이 놀 권리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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