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대신중, 전국 최초 평화·인권교육분야 시범학교 성공적 운영

지난 16일, 운영 보고회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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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대신중, 전국 최초 평화·인권교육분야 시범학교 성공적 운영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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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운영 보고회 성공적 개최

서귀포대신중학교(교장 정성중)은 2016학년도에 전국에서 최초로 4·3평화·인권교육시범학교를 전교생(435명)을 대상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여 지난 11월 16일(수) 제주교육과학연구원에서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한 평화인권 분야 시범학교라서 선행사례가 전무하여 운영상 어려움이 많았지만, 도외 유명강사 초청 연수, 교사수업동아리 운영 및 학교내외 다양한 평화·인권 체험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나름대로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었다.

운영결과, 학생, 학부모 및 교사들 모두가 제주4·3평화공원 체험학습 및 관련 사진전, 4·3 유적지 다랑쉬오름탐방, 평화·인권 학교환경조성, 평화·인권 한마음 체육대회, 월드비전 1학급 1생명 살리기 운동, 4·3교과 통합 교수·학습활동, 4·3희생자 위령비 봉사활동 등을 통해 평화와 인권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아졌다. 

특히, 전도4·3문학백일장에서 본교 학생들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평화·인권시범학교 운영 결과물을 정리한 전시실을 마련하여 서귀포 관내 학교들과 공유하고 있어서 시범학교 운영 가치가 매우 높았다. 

이 날 보고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선행 시범학교나 사례들이 극히 빈약한 어려운 상황에서 시범학교 운영을 서귀포대신중학교에서 내실 있게 운영하여 감명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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