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100개 복지허브화 추진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차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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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100개 복지허브화 추진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차량' 지원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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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33개 선도지역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지원하고, 11.23.(수)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읍면동 복지허브화 】

(추진배경) 복지 서비스 신청·접수처에 머물던 읍면동 주민센터를 복지중심기관으로 개편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국민의 복지체감도 제고

 (주요내용)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신설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상담,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을 담당

* 33개 선도지역 : 후발지역의 벤치마킹을 위한 성공모델을 육성하고자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사업 등의 수행경험이 있는 지자체를 선정·지원

 (추진계획) (’16)933개 읍면동→(’17)2,100개 읍면동→(’18)3,502개 읍면동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핵심인 ‘찾아가는 서비스’는 기동력이 생명이다. 특히 관할지역이 넓은 읍·면 지역은 이동 거리가 멀어 적시에 활용 가능한 차량 구비가 절실하다.

이에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가장 먼저 시행한 33개 선도지역에 우선 ‘맞춤형 복지차량’을 지원하게 되었고, 11.23.(수) 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서천군 및 서면의 복지허브화 추진현황 브리핑,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유,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 및 지역주민 후원금으로 조손가구 아이의 공부방을 꾸며주는 현장 방문 순으로 이루어졌다.

’16.4월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서천군 서면은 활발한 민·관협력으로 서면만의 특징을 가진 지역복지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고 있었다.

민·관협력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례

(서면 행복택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동부지역 9개 마을 대상으로 주2회 운영(1인당 이용료는 500원, 나머지 비용 매월 90만원은 지역 주민 후원금으로 충당)

(희망의 보금자리) 한국중부발전 서천화력본부 직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성금과 재능나눔으로 취약가구 집수리 지원 → 쥐가 돌아다니는 낡은 집에서 생활하던 할머니, 노점 과일상 아들, 손자녀 2명에게 1호 희망의 보금자리 선물 (11.10)

(우리아이 공부방 지원) 지역주민이 후원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가구 아이가 책상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배·장판·책상·옷장 등을 지원

 (저소득아동 정서발달 지원) 학원이 없는 서면 저소득 아동들의 정서발달 위해 협의체 운영비로 주1회(2시간) 플롯·난타·오카리나 레슨 지원

보건복지부장관(정진엽)은 이날 행사에서 ’17년 복지허브화를 추진하는 2,100개 읍면동 전체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 복지허브화 추진계획 : (’16) 933개
(’17) 2,100개(’18) 3,502개 전체 읍면동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리 저리 현장을 뛰어다니는 복지공무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한 사람이라도 더 찾아내고 자주 만나게 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내년 복지허브화 추진 읍면동 전체(선도지역 제외한 2,067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비 348억원(전기차량 환경보조금 포함)을 편성했다.

아울러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사례관리비 인상(600→840만원) 계획도 소개했다.

지역사회인적안전망*이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는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간혹 정부지원이 곤란하거나 당장 적절한 민간 복지자원 연계가 어려운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한다.

* 복지통(이)장 97천명,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4천명

정부는 이러한 상황에 긴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복지허브화 추진 읍면동에 사례관리비 600만원을 지원하였는데, ’17년에는 40%를 인상하여 84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민·관협력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례

(서면 행복택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동부지역 9개 마을 대상으로 주2회 운영(1인당 이용료는 500원, 나머지 비용 매월 90만원은 지역 주민 후원금으로 충당)

(희망의 보금자리) 한국중부발전 서천화력본부 직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성금과 재능나눔으로 취약가구 집수리 지원 → 쥐가 돌아다니는 낡은 집에서 생활하던 할머니, 노점 과일상 아들, 손자녀 2명에게 1호 희망의 보금자리 선물 (11.10)

(우리아이 공부방 지원) 지역주민이 후원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가구 아이가 책상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배·장판·책상·옷장 등을 지원

(저소득아동 정서발달 지원) 학원이 없는 서면 저소득 아동들의 정서발달 위해 협의체 운영비로 주1회(2시간) 플롯·난타·오카리나 레슨 지원


더불어 좀 더 열심히 위기가구를 찾고 적극적인 민관협력으로 지역 복지공동체를 구축해 나가는 읍면동에는 36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읍면동당 사례관리비 포함 총 1,200만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보건복지부장관(정진엽)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본격 도입 5개월만에 당초 ’16년 목표치 933개를 넘어 952개 읍면동에서 복지허브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 복지허브화 추진지역 운영실적 : 방문상담 56만건, 사각지대 발굴 41만건(이 중 공적급여는 13만건으로 기초생보 51천건, 긴급지원 13천건, 차상위 등 68천건)

“찾아오는 민원인의 복지서비스 신청·접수 창구인 읍면동이 복지중심(Hub)기관으로 탈바꿈 하면서, 어려운 우리 이웃의 삶이 변화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나눔과 연대의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 참고 4 : 읍면동 복지허브화 지원 우수사례

더불어 “정부는 복지허브화가 전국 읍면동에 확실하게 뿌리 내리고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차량 지원’, ‘사례관리비 인상’을 시작으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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