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시니어! 기술창업으로 인생 제 2막을 열다

울산 꽃바위문화관에서 시니어 기술창업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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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시니어! 기술창업으로 인생 제 2막을 열다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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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꽃바위문화관에서 시니어 기술창업콘서트 개최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지난 9월 울산시와 협력하여 구조조정대상 조선사 거점지역의 지역경제 위축과 실직문제해결을 위한 조선업 퇴직자 특화형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를 설치하고,

* 주관기관 : 울산광역시 동구청, 참여기관 : 울산테크노파크

11월 24일 울산 꽃바위문화관에서 “다시 뛰는 시니어, 기술창업으로 인생 제 2막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기술창업콘서트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수용 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권명호 울산동구청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와 벤처․창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술창업에 도전하는 울산지역 시니어분들과 센터 입주기업을 격려하고 성공기업인의 창업사례와 최신 창업 트렌드 공유를 통해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대기업(LG CNS)의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하고 창업에 도전하여 ’16년 30억 매출을 달성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마포 시니어 센터) 졸업기업 ㈜씨에스리 컨설팅 이춘식 대표의 창업 성공스토리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항해사 출신으로 국제해상기구(IMO)의 전략사업 해상안전, 해양환경에 획기적인 수단장비로 평가받고 있는 ‘이내비게이션’ 개발을 통해 해양산업관련 기자재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는 이마린(주) 김웅규대표의 강연은 위기를 겪고 있는 조선‧해양분야의 새로운 미래가치와 전망을 조망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세 번째로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조용국 부회장이 성공하는 기업의 투자전략 노하우에 대해 실직적인 사례를 통해 발표하여 투자를 희망하는 창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중소기업청이 지원하고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시니어 기술창업지원사업은 경력‧네트워크 전문성을 보유한 시니어(40세 이상) (예비)창업자의 기술창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창업교육과 창업거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울산 시니어기술창업센터를 포함해 전국 23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와 16개 시니어기술창업스쿨을 통하여 우수 기술‧경험을 보유한 시니어의 기술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울산지방중소기업청 권수용 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울산지역 조선업 퇴직자가 조선‧해양 ICT융합 혁신기술을 활용한 기술창업에 두려움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 해외시장 진출, 투자 유치, 재도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창업자에게는 초고령사회문제가 국가 아젠다로 부상한 만큼 “시니어의 경력과 기술을 활용한 창업에 도전하여 위기속에 빛나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유감없이 발휘 할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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