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이 음식이 되는 과정을 체험학습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식사랑 농사랑 체험학습’ 운영

[ 기사위치 뉴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농산물이 음식이 되는 과정을 체험학습으로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식사랑 농사랑 체험학습’ 운영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좌용택)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연계의 일환으로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의 지원을 받아 지난 6월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5개월간 중문초등학교외 6교 488명의 학생과 45명의 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여러 체험마을에서 “식사랑 농사랑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농협제주지역본부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올바른 식생활을 통해 바른 먹거리를 느끼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2015년에도 서귀포지역 207명의 학생이 참가한 바 있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유수암정보화마을’의 삼색수제비만들기와 천연염료로 손수건꾸미기, ‘제주축협복합센터’의 피자와 아이스크림만들기, ‘신풍리어멍아방잔치마을’의 빙떡만들기, 천연염색체험, 짚줄놓기, ‘저지리예술인마을’에서의 농산물수확체험 및 쿠키 만들기 등으로 중문초등학교, 서호초등학교, 법환초등학교, 서귀서초등학교, 가마초등학교, 새서귀초등학교, 도순초등학교 순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농산물로 만든 음식과 제주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과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관과 기관의 작은 약속으로 시작된 교육활동이 지역기관의 전문성을 살리고 학교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