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9개교 선정

배움중심 수업이 만들어낸 성과, 이제는 현장 안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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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9개교 선정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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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중심 수업이 만들어낸 성과, 이제는 현장 안착으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6학년도 제14회 전국 100대 학교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초·중·고등학교 9개교와 제1회 전국 자유학기제 우수 연구 사례 30개 교사연구회 중 6개팀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경남교육은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박종훈 교육감은 원년부터 준비한 행복학교를 필두로 하여 2015년부터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배움중심 수업 연수 및 교사 연구 동아리 활동을 진행했다. 

또 교사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져 하나둘 교실이 변화되기 시작했고 교실 수업 개선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고 적용하는 학교 분위기는 이제 더 이상 연구학교에서만 한정되어 일어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경남의 전 학교의 수업 현장에서 날마다 생생하게 일반화되고 있다.

2016년에는 교실 수업 개선으로 학교교육의 질적 수준과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성과가 교육현장 여기저기에서 나타나고 있다. 

또 교실 수업을 혁신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학교만의 빛깔과 특색이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2015학년도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서 선정한 전국 교육과정 우수학교 100교 중에서 초등학교 3개교, 중 1개교에 그친데 비해 2016학년도에는 초등학교 4개교, 중 2개교, 고 3개교로 총 9개교가 우수학교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초등학교는 ▲가좌초등학교 ▲ 김해합성초등학교 ▲ 서하초등학교 ▲ 창원초등학교가 선정됐다.

특히 가좌초등학교는 상위15%에 해당되는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중학교는 ▲구암여자중학교 ▲호암중학교가 선정됐고 고등학교는 ▲마산여자고등학교 ▲김해제일고등학교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올해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또한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혁신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다. 

도교육청은 교사들이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자발적 연구 공동체인 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에 가입해 자유학기의 학생 참여형 수업과 이와 연계한 과정 중심 평가 및 다양한 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자유학기 활동 자료를 개발하고 교실 수업에 적용하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 그 결과 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 30편의 우수작 중에서 경남이 6팀이 선정됐다.

▲수업3.0(경상사대부설중, 최우수) ▲삼계중 행복 Dream 교사연구회(삼계중, 우수) ▲우리는 꿈을 꾸는 교사들(신현중, 장려) ▲하브루타(옥포성지중, 장려) ▲아라배움교사연구회(함안여중, 장려) ▲학생참여중심수업연구회(임호중, 장려)이다.

경남교육청 유승규 중등교육과장은 “배움중심 수업을 통한 수업 혁신은 이제 확산의 단계를 넘어서 안착의 단계에 이르렀다. 이미 많은 교사들이 수업 변화를 체감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이 모든 활동은 살아 있는 교실을 만들기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열망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앞으로 경남교육은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교실 수업 개선을 통한 수업 혁신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앞으로 학부모,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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