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골 초등학교, 전교생이 함께 하는 창작 뮤지컬 공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 생각거리를 주는 세미뮤지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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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시골 초등학교, 전교생이 함께 하는 창작 뮤지컬 공연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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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 생각거리를 주는 세미뮤지컬 공연

홍천 두촌초등학교(교장 김승국)는 2일(금), 오후 2시부터 전교생 43명이 모두 출연하는 창작뮤지컬, ‘드림 퍼즐 인 두촌’을 공연한다. 

이번 창작극은 세미뮤지컬 형식으로 지난 6월부터 두촌초 전교생이 모두 함께 제작에 참여해 주목을 끈다. 

특히, 제작과 공연의 모든 과정을 음악, 미술, 체육교과와 연계하여 교육과정 속에 녹여내고, 지역사회 문화예술 단체 ‘문화프로덕션 도모’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까지 삼게 했다.   

김승국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작품을 제작하고 공연을 준비하면서 많이 성장하고 발전했다”며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스스로 해낼 수 있는 자신감과 어른들에게는 생각할 거리를 주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뮤지컬 공연과 더불어 두촌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들의 예능발표와 학생들의 작품 전시도 함께 마련하였다. 두촌초등학교는 작은 학교 통폐합으로 두촌면에서는 유일하게 남아있는 전교생 43명의 작은 학교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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