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유아놀이시설 '꿈자람놀이터' 개소
구)길천초(통폐합 학교) 부지 활용해 야외 유아 놀이시설 설립
울산시교육청, 유아놀이시설 '꿈자람놀이터' 개소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구)길천초(통폐합 학교) 부지 활용해 야외 유아 놀이시설 설립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통폐합 학교인 구. 길천초등학교를 활용해 유아놀이시설인 「꿈자람놀이터」를 설립하고, 30일(수) 14:00 꿈자람 놀이터에서 김복만 교육감 등 학교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꿈자람놀이터」는 2016.3.1.자 상북초등학교로 통폐합된 구)길천초등학교(울주군 상북면 명촌길천로 341) 부지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설립된 놀이시설이다.
시교육청은 유아들이 대부분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실외 운동장이 협소하여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넓은 교정을 최대한 활용하여 유아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할 목적으로 꿈자람 놀이터를 설립하게 됐다.
인위적인 놀이시설을 최소화하고, 친자연적인 놀이터로 숲길체험, 그물체험, 물놀이, 모래놀이, 나무아래 쉼터 등을 갖추었으며, 운동장에서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축구장, 신체놀이, 전통놀이를 제공한다. 그 외 텃밭 체험과 주위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시골들판을 산책하는 활동도 자유롭게 이루어진다.
시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11월 말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하였고, 시범운영에 참여한 한 교사는 “주위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무엇보다 유아들이 신나게 맘껏 놀 수 있어 좋았다”며 “꿈자람놀이터가 유아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는데 꼭 필요한 놀이터이며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꿈자람놀이터는 2017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방문을 원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 후 가능하다. 신청 접수에 관한 사항은 홈페이지 구축(내년 1월 중)후 알릴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꿈자람놀이터는 제7대 김복만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울산인성교육센터」,「다담은갤러리」와 함께 울산 학생 인성함양을 위한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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