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고, 중학생 무료 영어 캠프 열어
사회적배려대상자 102명 참여… 원어민 교사 중심 ‘Jump for Dream’ 캠프
서울국제고, 중학생 무료 영어 캠프 열어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사회적배려대상자 102명 참여… 원어민 교사 중심 ‘Jump for Dream’ 캠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서울국제고등학교(교장 오낙현)는 2017년 1월 2일(월)부터 1월 6일(금)까지 서울 시내 사회적배려대상자 중학생 102명을 초청해 4박 5일간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하는 ‘Jump for Dream(꿈을 위한 비상)’ 무료 영어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서울시 관내 중학교 중 67개교서 지원한 1, 2학년 학생 중 사회적배려대상자 학생 102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는 것이며, 2015학년도에 시작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영어캠프에는 서울국제고 소속 교사(담임교사 7명), 원어민 교사(7명) 및 학생(20명, 멘티 역할 수행)들이 참여하며, 참가 중학생들에게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원어민 회화 수업 외에도 다양한 영어 사용 환경을 접해 볼 수 있도록 Art, Science, Dancing, Comics and Animation, Soccer, Puppet Show, Singing Together의 7개 원어민 클럽 활동을 통해 영어특기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5년 영어캠프에 참가했던 박정연(번동중학교) 학생은 “영어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느꼈고 무엇보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캠프를 계기로 더 성실하고 기본을 지키는 바른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국제고 오낙현 교장은“우리학교의 교육력, 교육여건 및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중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학교생활에 대해 흥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이번 캠프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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