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원들 「영화제작 마스터클래스」 로 영화인 꿈꿔
고흥교육지원청 특수분야 직무연수 운영
고흥교원들 「영화제작 마스터클래스」 로 영화인 꿈꿔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고흥교육지원청 특수분야 직무연수 운영
학생들과 함께 생동감 있는 영상과 스토리가 있는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고흥의 교원들이 방학을 반납하고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7월 27일부터 3일간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원 17명을 대상으로 ‘영화제작 마스터클래스 직무연수(이하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영화제작의 자생력을 기르기 위해 올 해 새롭게 기획해운영하는 사업으로 전남윤교사(순천성동초)를 비롯한 영상제작전문가 3인이 영화기획에서 시나리오와 콘티작성, 촬영과 편집에 이르기까지 영화제작의 전체적인 흐름에 맞춰 강의와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병원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19세기는 황금, 20세기는 오일러시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콘텐츠시대가 될 거라는 말처럼 교육에서도 의미있는 콘텐츠를 담는 활동이 주목받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방학을 반납하고 참여하는 감사하고 귀한 시간인 만큼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연수에 참가한 양용은교사(고흥남양중)는 “영화동아리를 운영하고 단편영화캠프에 참여하면서 부족하게 느껴졌던 부분을 알차게 채울 수 있는 좋은 연수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연수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고흥교육청은 영화를 통한 교육 활성화를 위해 고흥청소년단편영화제작캠프를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영화동아리활동(▲도덕초 DBS ▲고흥도화중 도화심포니 ▲포두중 영화제작부 ▲고흥점암중앙중 알롱푸아 ▲고흥남양중 추파춥스)에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에 이어 겨울방학 때는 영화제작 심화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