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에스원과 함께 점검, 불법 카메라 발견될 경우 경찰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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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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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과 함께 점검, 불법 카메라 발견될 경우 경찰 신고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주식회사 에스원(대표 육현표)과 함께 관내 모든 중학교 174개교와 고등학교 14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를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 양성평등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학교 내 모든 화장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는
에스원 직원과 학교 화장실 담당자가 함께 참여한다. 특히 이들은 여자 화장실을 점검할 때 여성 교직원과 동행해 실시한다. 만약 점검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할 경우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다.

각급 학교는 이번 점검을 마친 후에도 불법촬영 카메라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 또 내년부터 연간 2차례 이상 합동점검을 실시해 불법촬영 카메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변용권 건강생활과장은
학교 내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과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권과 양성평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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