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래교육원, 2학기 입교식 개최
위탁교육대상자 44명, 자아존중감 향상 및 소질 계발 위해 입교
꿈나래교육원, 2학기 입교식 개최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위탁교육대상자 44명, 자아존중감 향상 및 소질 계발 위해 입교
대전교육연수원(원장 김상규)은 9월 3일(월), 꿈나래교육원 그린나래실에서 입교학생 44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나래교육원 2학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면접과정을 거쳐 위탁교육대상자로 선정된 44명은 잠재된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학생들로, 자아존중감 향상과 소질 계발을 위해 꿈나래교육원 입교를 희망했다.
입교식은 1학기 학생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으로 시작되었으며, 모든 교직원이 ‘꿈꾸지 않으면’을 부르며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였다. 이어 모든 학생들에게 사랑의 장미 한 송이를 전달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전대학교 김항중 교수가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라는 주제로 특강했으며, 10여 년 동안 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나 청소년이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는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꿈나래교육원은 한 학기 동안 교과교육을 바탕에 두고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로탐색 교육, 예체능 교육, 체험활동 등으로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과 끼를 찾고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자라도록 개인의 특기․적성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학기에 재입교한 학생의 학부모는 “지난 학기 동안 밝은 표정으로 교육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는 아이를 지켜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다시 한 번 아이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주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상규 원장은 “꿈나래교육원의 다양한 활동으로 변화된 학생들의 모습과 선생님들의 노고 및 학부모님들의 교육활동 성원에 감사드리고 새로 입교한 학생들에게도 성장의 기회를 주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꿈을 갖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공립형 대안교육기관의 모델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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