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R&D 혁신자원 활용을 위한 기업연구소 현장목소리 듣다
「4만 기업(연) 혁신성장, 통(通)&톡(talk)」제4회 부산지역 자원의 효율적 활용
부산지역 R&D 혁신자원 활용을 위한 기업연구소 현장목소리 듣다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4만 기업(연) 혁신성장, 통(通)&톡(talk)」제4회 부산지역 자원의 효율적 활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10월 12일(금) 오전 9시 부산지역 R&D 혁신자원의 활용 방안 논의를 위해 부산 지역 소재 기업연구소 대표 및 연구개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기업연구소의 질적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해 총 8회에 걸친 「4만 기업(연) 혁신성장, 통(通)&톡(talk)」 현장간담회 시리즈 중 네 번째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지역자원의 효율적 활용’라는 주제로 부산지역 내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연구개발 혁신주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산지역 기업연구소의 R&D 역량을 진단해보고, 지역 소재 중소기업-대기업 간 협력 성공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지역 내 혁신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부산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혁신역량이 높고 지역 특화산업이 잘 발달되어 있어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이 가지고 있는 연구개발 관련 혁신 주체(기업·연구기관·대학),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혁신 요소(인재·자금·시장) 및 혁신기반(지역특화산업·클러스터) 등 혁신 자원의 효과적 활용이 더욱 중요함에 공감하였다.
부산지역 소재 기업 대표들은 기업 R&D 수행 시 도움이 되었던 지역 자원 활용 사례들을 공유하는 한편, 중소기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R&D를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 지원 사항을 요청하였다.
중소기업이 보유한 핵심기술로 LG전자 등 대기업의 제품 개발비 절약 및 개발기간 단축하는 등의 인접 기업 간 기술협력 과정에서 해당 지역의 산학연 공동연구 추진되고, 지역인재 육성으로 이어졌음을 시사하며, 유사 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역주도의 연구개발 기획 및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연구소 현장방문을 진행한 에코에너지기술연구소는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지역 내 우수한 석·박사 고급 인력을 3년 동안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일부는 고용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중소기업의 거의 유일한 우수인재 확보 수단임을 강조하며, 최근 논의되고 있는 병역특례제도의 감축·폐지는 기업의 R&D 역량 약화라는 부작용으로 이어질 것임을 호소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오늘 참석한 부산지역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부산지역 기업 R&D 경쟁력은 지역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정부 R&D 투자에 있어 지역 자원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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